판타지, 로맨스, 코미디 (연극)
내 남편이 변했다
45분 (인터미션 포함 가능)
전체관람가
10,000원 / 1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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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소개
결혼 1년 차로 접어든 아내, '수현'은 여전히 연락되지 않는 남편, '민재'를 기다린다. 제 아무리 전화를 걸고, 메시지를 보내고, 또다시 전화를 걸 건만. 민재는 언제나 그렇듯, 오늘도 전화를 받지 않는다. 이를 참다 못한 수현은 거실 한가운데서 두 손을 모은 채, 기도를 올린다.
“제발…! 딱 하루만! 딱 하루라도 민재가 변하게 해주세요!”
그도 그럴 것이, 민재는 철이 없고 매사가 대충인 데다, 자기 엄마 말이라면 무조건 옳단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수현은 정말이지…, 민재가 ‘남편’이 아니라, 자신을 제외한 모두의 ‘남’의 ‘편’ 같다. 해서, 수현은 정말, 딱 하루 만이라도 민재가 자신의 입장을 이해해 주길 바란 거다.
수현의 기도가 끝나기가 무섭게, 현관문에서는 초인종 소리가 들려온다. 혹시나 싶은 수현은 서둘러 문을 열어 보지만, 정작 그 문을 열고 들어온 사람은 다름 아닌, 시어머니! 시어머니를 마주한 수현은 그대로 얼어붙는다.
헌데, 오늘따라 시어머니의 행동이 어딘가 이상하다 못해 수상쩍다. (물론, 평상시에도 도끼눈을 하고, 잔소리가 끊이지 않는 분이셨지만…) 유독 높은 온도의 에어컨을 보며 투덜대고, 소파에 앉는 자세가 묘하게 낯익고, 심지어 수현에게 장난치는 방식마저도 뭔가 정겨울 만큼 익숙하다.
수현의 눈초리가 수상한 낌새를 감지했을 찰나, 시어머니가 수현과 민재만이 아는 은밀한 비밀까지 거론하시는 게 아닌가! 그제야 수현은 알아차리게 된다. 지금 시어머니가 된 사람이 바로, 민재라는 사실을!
출연진
신우주 배우
아내 '수현' 역
니맘 내맘 같은, 시대의 극강 공감상!
김효인 배우
시어머니로 변한 남편 '민재' 역
미워하기엔 너무 매력적인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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